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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이 올해 3분기 호실적과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관련 수혜 전망에 장 초반 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6분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 대비 2300원(2.19%) 오른 10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KB증권은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3분기 호실적을 거뒀고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관련 수혜가 전망된다고 진단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전일 에코프로비엠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3.1% 증가한 1조5632억700만원, 영업이익은 246.3% 늘어난 1409억4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인 1312억원을 웃돌았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양대 고객사(삼성SDI·SK온)향 양극재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분의 판가 반영, 양극재 출하량 증가 등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KB증권은 에코프로비엠의 올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50% 증가한 7조6428억원, 영업이익은 60% 늘어난 6718억원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이니켈 양극재 수요가 건재한 가운데 신규 생산라인이 실적에 본격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중국 업체들의 미국 현지 진입이 사실상 불가능해 하이니켈 양극재 이외에는 옵션이 없는 배터리 셀·완성차 업체들의 러브콜이 계속될 것"이라며 "2026년 글로벌 생산능력(Capa) 55만톤 가운데 18만톤을 미국 현지에서 생산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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