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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이 난민 문제에 대해 소신을 드러냈다.
정우성은 19일 서울 중구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폴란드 미션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약 3년 동안 구호 활동에 나서지 못했던 정우성은 지난 3일 현장 방문을 재개했다.
폴란드에 위치한 난민 쉼터를 찾았던 그는 "우크라이나 사태가 우리 한국 사회에 가장 민감하게 전달되는 것 같아 폴란드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정우성은 "전쟁의 장기화로 난민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난민 사태는 평화에 대한 이야기"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의 관심 자체가 전쟁을 빨리 끝낼 수 있는 하나의 무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관심을 촉구했다.
특히 그는 "난민 돕기를 하면서 후회한 적 없다"며 "우리 사회가 전 세계 난민 이슈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누구나 난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릴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2014년 5월 유엔난민기구 명예사절이 된 것을 계기로 난민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꾸준히 난민 발생 국가에서 구호 활동을 이어온 그는 지난 2015년부터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도 활동 중이다. 국내외를 오가며 열일 행보을 펼치는 와중에도 따뜻한 손길을 내민 정우성의 마음씨는 감탄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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