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대구시가 경북 군위군과 의성군 일원에 2030년 조성되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민간 공항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2활주로 건설을 추진하는 가운데 보광산업의 주가가 상승세다.
21일 오전 9시41분 현재 보광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70원(1.27%) 오른 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은 대구 도심에 위치한 군 공항과 민간 공항을 동시에 이전하는 국내 첫 사례다. 총사업비만 11조4000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국책사업으로 2030년 완공이 목표다.
제2활주로 길이는 일단 2.7㎞ 길이의 활주로 2본을 건설한 뒤 이 중 1본은 3.8㎞로 늘이는 방안을 국토부의 사전타당성 조사 과정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지난 8월 국방부와의 협의를 거쳐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기본계획에 대한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청사진을 공개했다. 통합공항 중 민간 공항 부문은 국토교통부가 사전타당성 조사를 수행 중이며 연말 완료될 예정이다.
보광산업은 경북 군위군 소재 대규모 채석단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15년 대구에 있는 레미콘 공장을 인수한 뒤 골재 채취부터 레미콘 제조까지 수직계열화를 이뤘다. 자체 보유하고 있는 석산에서 생산한 골재를 바탕으로 아스콘, 레미콘 생산을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보광산업은 대구·경북 내 최대 골재생산 전문업체란 점에서 대구신공항 건설 수혜주로 거론되며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이지운 기자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