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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최근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실내 마스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며 "현재 질병관리청이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비롯해 여러 단위에서 의견을 모으면서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질병청이 논의된 사항을 정리하고 종합해 추후 밝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전날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 발언의 연장선상으로 풀이된다. 조 장관은 전날 국회 복지위 국감에 출석해 "많은 나라가 의료기관을 출입할 때나 대중교통, 사회복지시설 등 장소를 구분해서 의무화하고 있는 사례를 감안해 저희도 적극 검토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만간 정부가 실내 마스크 의무 완화 방안을 발표할 가능성도 있다. 다만 이르면 다음달 7차 유행이 본격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점은 변수다. 특히 21일 중대본은 정례브리핑에서 이번주 감염재생산지수가 1.09로 1을 넘겼다고 말했다. 이에 정기석 국가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장 등 일각에서는 7차 유행이 진정된 후에야 실내 마스크를 벗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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