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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피겨스케이팅 '기대주' 이해인이 첫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 쇼트 프로그램에서 4위에 올랐다.
이해인은 23일(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우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 스케이트 아메리카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3.74점과 예술점수(PCS) 32.50점을 더해 총점 66.24를 받아 4위에 자리했다.
이날 출전 선수 12명 가운데 11번째로 연기를 펼친 이해인은 첫 번째 점프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언더로테이티드(점프의 회전수가 90도 이상 180도 이하로 모자라는 경우) 판정을 받아 수행점수(GOE)가 0.93점이 깎였다. 두 번째 점프인 트리플 플립에서도 어텐션(에지 사용주의) 판정이 나왔다.
하지만 세 번째 연기 플라잉 카멜 스핀을 최고 난도 레벨 4로 수행했고 마지막 점프인 더블 악셀도 깔끔하게 뛰었다. 싯 스핀(레벨 4)과 스텝 시퀀스(레벨 3),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 4)도 안정적으로 수행했다.
1위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동메달리스트인 일본의 사카모토 가오리(71.72점), 2위는 이사보 레비토(미국·71.30점)가 차지했다. 박연정은 60.04점으로 7위, 윤아선은 47.98점으로 1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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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