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24일 오전 10시15분 전 거래일 대비 500원(4.17%) 오른 1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제공=진에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가 자본잠식 우려가 과하다는 증권가의 진단에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10시15분 진에어는 전 거래일 대비 500원(4.17%) 오른 1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진에어는 지난 21일 장중 한때 19% 이상 급락, 52주 신저가를 경신한 바 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진에어 주가 급락의 배경에 대해 "환율 급등에 따른 외화 환산 손실 우려 때문"이라며 "최근 자금시장 경색에 따라 진에어가 진행하고 있는 영구채 발행이 차질을 빚는 등 자본잠식 가능성도 부각된 영향"이라고 말했다.


다만 진에어가 올해 4분기 실적 턴어라운드와 함께 영구채 발행이 완료되며 자본잠식 논란이 해소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양 연구원은 "3분기 말 부분 자본잠식 가능성은 있지만 4분기 중 약 750억원의 영구채 발행이 완료되면서 우려가 해소될 것"이라며 "만약 시장에서 영구채 발행이 어려울 경우 최대주주인 대한항공이 영구채를 인수하는 방안도 고려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