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더 CJ컵 우승으로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를 탈환한 로리 매킬로이. 사진은 매킬로이의 PGA 투어 더 CJ컵 최종 라운드 경기 모습. /사진= Getty Image for THE CJ CUP


로리 매킬로이가 PGA 투어 더 CJ컵 정상에 오르며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에도 복귀했다.

매킬로이는 24일(한국시각)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9.6781점으로 지난주 1위였던 스코티 셰플러(9.2701점)를 0.408점 차로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매킬로이는 이날 끝난 PGA 투어 더 CJ컵 2연패와 통산 23번째 우승을 했다.


더 CJ컵 우승으로 매킬로이는 지난 2020년 7월 이후 2년3개월 만에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또 개인 통산 9번째 세계랭킹 1위가 됐다.

경기 후 매킬로이는 "세계랭킹 1위에 복귀한 것은 정말 큰 의미가 있다"면서 "1년 동안 이 자리로 돌아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고 골프장에서 즐기면서 경기하면 결국 결과가 나온다는 것을 느꼈다"고 세계랭킹 1위 탈환 소감을 밝혔다.


또 매킬로이는 "오늘밤 나와 함께 한 팀과 함께 축하를 나눌 것이다. 한 2주간은 이 기분이 이어질 것 같다"면서 "대단한 성취다. 스스로 자랑스럽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스코티 셰플러는 지난 3월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이후 7개월 만에 자리를 내주고 2위가 됐다.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에서 뛰는 캐머런 스미스가 3위 패트릭 캔틀레이와 존 람이 4~5위에 자리했다.


더 CJ컵에서 단독 3위에 오르며 시즌 최고 성적을 기록한 이경훈은 지난주 42위에서 9계단이 오른 33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