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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이 올해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 장중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26일 오후 1시28분 LG생활건강은 전 거래일 대비 1만2000원(2.21%) 내린 5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51만60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의 3분기 매출액은 1조8983억원, 영업이익은 2336억원으로 추정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57%, 31.74% 하락한 수준이다.
유안타증권은 최근 LG생활건강에 대해 "중국 현지 소비 부진뿐 아니라 왕홍(셀러 인플루언서) 중심으로 치우친 중국의 사업구조로 3분기도 실적 약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진단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00만원에서 81만원으로 하향했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부문의 대중국 수요 부진이 주요한 가운데 생활용품·음료 부문의 원부자재 부담 가중으로 낮아진 이익 추정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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