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 연구 결과 우유 섭취가 폐경 여성의 칼슘, 리보플래빈 등 영양소 보충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한 자료 사진. /사진=이미지 투데이


국내 연구진 연구 결과 폐경 여성이 우유를 즐겨 마시면 영양소 보충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 공주대학교 기술·가정교육과 김선효 교수팀이 지난 2013~2015년 40~64세 폐경 여성 1952명을 대상으로 우유 섭취 실태를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 폐경 여성 중 60%는 일주일에 우유를 한 컵(200㎖)도 채 마시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폐경 여성의 우유 권장 섭취량은 하루 1컵이다. 김 교수팀은 논문에서 "폐경 여성은 골다공증·골절을 예방하는 칼슘과 피부·눈 건강을 돕는 리보플래빈(비타민 B2) 섭취량이 크게 부족한 상태"라며 "칼슘과 리보플래빈이 풍부한 우유를 즐겨 마시는 것은 폐경 여성의 영양소 보충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김 교수팀의 연구 결과 우유를 주 3회 이상 마시는 폐경 여성의 칼슘 섭취량은 전혀 마시지 않는 비교군보다 205㎎ 많았다. 주당 우유 섭취량이 많을수록 칼슘과 리보플래빈 섭취량은 증가했다.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에 따르면 성인 남녀의 하루 칼슘 권장 섭취량은 700㎎ (50세 이상 여성 800㎎)이다.

우유는 단백질·유당·칼슘·칼륨·비타민A·리보플래빈·비타민 B12·니아신 등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으로 성인이 유제품을 섭취하면 혈관 건강에 이로운 혈중 고밀도지단백(HDL) 콜레스테롤 농도를 높이고 혈관 건강에 해로운 저밀도지단백(LDL)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춰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중·노년기 건강을 위해 하루 우유 한 컵(200㎖) 섭취가 권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