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29일(현지시각) 성명을 통해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를 애도했다. 사진은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한 바이든 대통령. /사진=로이터


'이태원 핼러윈 참사'에 대해 외국 정상들이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29일(이하 현지시각) 성명을 통해 "이번 참사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한국 국민들과 이번 참사에 대해 슬퍼하고 있다"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은 "한미의 동맹은 그 어느때보다 활기차고 중요하다"며 "미국은 이 비극적인 시기에 한국과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 국가안보보좌관도 트위터를 통해 "서울에서 나온 보도들에 매우 가슴이 아프다"며 위로했다.


리시 수낵 영국 신임 총리도 애도의 뜻을 전했다. 그는 2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려운 시기를 맞은 한국인들과 함께 한다"는 글을 올렸다. 수낵 총리는 "오늘 밤 서울에서 놀라운 뉴스가 전해졌다"며 "매우 고통스러운 시기에 한국인들과 함께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는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30일 오전 7시 기준 149명이 사망했고 부상자는 7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