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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영탁이 이태원 핼러윈 참사로 인해 공연을 긴급 취소했다.
영탁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이태원 참사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오늘 예정이었던 안동 콘서트를 현시점에서 진행하는 것이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라며 "그 동안 많이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 전달드리며 너른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깊은 애도와 함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소속사 말라그로는 이날 공식 팬카페를 통해 '2022 영탁 단독 콘서트 톡 쇼(TAK SHOW) - 안동' 공연 취소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는 "먼저 이태원에서 있었던 참사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라며 "이날 예정되어 있던 안동 공연은 이번 참사로 인해 국가적으로 슬픔에 빠져 있는 상황에서 아티스트 및 공연 기획사 측과 논의한 결과, 와주신 여러분들께는 정말 죄송스럽지만 금일 콘서트는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9일 오후 10시22분께 서울 용산구 해밀톤호텔 옆 골목 일대에서 압사로 추정되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해당 사고로 151명이 숨졌고 중상자 24명, 경상자 79명 등 총 103명이 강남성심병원 등 38개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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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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