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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가 오는 11월 1일부터 도내 최초로 다자녀가정 우대 정책의 일환으로 '구미 다둥e카드' 모바일 앱을 출시한다.
31일 구미시에 따르면 '구미 다둥e카드'는 구미캠핑장, 근로자종합복지회관 등 구미시 공공시설 이용료 50%~100% 할인을 비롯해 150여개의 민간가맹점에서 5%~20% 할인 또는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민간가맹점은 지역업체가 자발적으로 다자녀가정에 우대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참여를 희망한 업소이며, 다자녀가정의 수요가 많은 학원, 음식점, 카페, 미용실 외에도 문화·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영화관, 호텔, 체육시설 등 다양한 업종에서 참여 중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다자녀가정을 우대하는 출산·양육 친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기를 희망한다"며 "시에서도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아이 키우기 좋은 구미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21년 6월 다자녀가정 지원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확대하는 조례를 개정하여 더 많은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자녀가정에 대한 지원을 다방면으로 확대하여 출산장려와 인구증가를 위한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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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황재윤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에서 대구·경북지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