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한국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 대표이사. /사진= 뉴스1


한국프로축구 K리그1 이영표 강원FC 대표이사의 재계약이 무산되자 공식 서포터즈 나르샤가 반발 성명을 냈다.

강원도는 최근 이영표 대표에게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영표 대표는 임기 2년만 채우고 강원FC를 떠나게 됐다.


강원FC 서포터즈 나르샤는 성명을 통해 "재계약 불발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면서 "강원도에 재계약을 다시 고려할 것을 강하게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나르샤는 현재 강원도와 면담을 계획 중이며 추가 대응책도 고심 중이다.

전인표 나르샤 회장은 "도지사가 바뀌고 나자마자 이런 일이 생기는지 모르겠다"면서 "이번 일로 인해 김진태 도지사 뜻대로 도민들이 통합했다"고 꼬집었다.


강원도 홍천군 출신인 이 대표는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진출을 비롯해 에인트호벤(네덜란드)·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도르트문트(독일) 등에서 뛰었다. 2020년 강원FC 대표이사로 부임했다.

2021시즌 강등 위기였던 강원FC에 최용수 감독을 데려와 극적으로 잔류에 성공시켰다. 올 시즌 강원FC는 구단 역대 최고 성적 타이인 6위에 자리했다.


이 대표는 각종 스폰서 유치, 도민과의 스킨십 등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고 구단의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