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일 0시 기준 5만4766명으로 사망자는 30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지난 1일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기 위해 시민들이 줄을 늘어선 모습.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일 0시 기준 5만4766명으로 집계됐다. 이틀 연속 5만명대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인 지난달 26일(4만842명)과 비교해도 1만3924명 늘었다. 위중증은 22일만에 다시 300명대로 증가했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재원 위중증 환자는 303명으로 전날(288명)보다 15명 증가했다. 일일 사망자는 전날(33명)보다 3명 줄어 30명이다. 이날 확진자는 국내 발생 5만4688명, 해외 유입은 78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2567만407명(해외유입 6만9843명)이다.

1주일 전 대비 신규 확진자는 최근 1.3~1.4배 수준에서 7차 유행 초입으로 들어서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감염재생산지수를 지난달 셋째 주(10월 16~22일) 기준 1.09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 지난달 31일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5주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와 함께 치명률은 0.06%에서 0.09%로 증가해 50%포인트 올랐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백신 1차 접종자는 156명, 누적 1차 접종자는 4512만1392명으로 접종률은 전 국민(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의 87.9%로 집계됐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인원은 217명 늘어나 누적 4469만1291명으로 접종률은 87.1%로 조사됐다. 3차 접종은 2020명 추가돼 누적 3365만9345명으로 접종률은 전 국민 기준 65.6%, 60세 이상 90.2%로 파악됐다. 4차 접종은 2498명 추가돼 누적 754만6694명으로 접종률은 14.7%다.

얀센 백신의 경우 1회 접종으로 기초 접종이 완료돼 얀센 1차 접종은 1차 접종과 2차 접종 통계에 얀센 2차의 경우 3차 통계에 각각 추가한다.

일일 사망자 30명… 치명률 0.11%

2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일일 사망자는 30명이다. 사진은 코로나19 일일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 등을 나타낸 표. /사진=질병관리청 홈페이지 캡처


이날 0시 기준 사망자는 30명으로 전날(33명)보다 3명 줄어 누적 사망자는 2만9239명이 됐다.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다. 최근 일주일(지난달 27일~2일) 사망자 추이는 26명→ 31명→ 31명→ 27명→ 18명→ 33명→ 30명 등으로 일평균 28명이다.


재원 위·중중 환자은 전날(288명)과 15명 늘어 303명을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추이는 242명→ 252명→ 270명→ 272명→ 288명→ 288명→ 303명 등으로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주간 일평균 273명이다.

지난 1일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 총 1566개 중 1161개가 사용 가능해 병상 가동률은 25.9%로 나타났다. 일반 병상은 1907개 중 1509개가 사용 가능해 가동률은 20.9%다.

수도권 확진 3만226명… 감염 비율 55.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이 서울 등 수도권에서만 2일 0시 기준 전국 확진자 수 대비 55.2%에 달했다. 사진은 코로나19 주간 확진자·위중증·사망자 등을 나타내는 그래프. /사진=질병관리청 홈페이지 캡처


최근 일주일 동안 추이(지난달 27일~2일)는 3만4987명→ 3만5924명→ 3만7321명→ 3만4511명→ 1만8510명→ 5만8379명→ 5만4766명 등이다. 주간 일평균 3만9193명, 주간 총 확진자 수는 27만4356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1만940명 ▲부산 2423명 ▲대구 2420명 ▲인천 3306명 ▲광주 1326명 ▲대전 1651명 ▲울산 991명 ▲세종 524명 ▲경기 1만5980명 ▲강원 2271명 ▲충북 1984명 ▲충남 2211명 ▲전북 1608명 ▲전남 1381명 ▲경북 2997명 ▲경남 2367명 ▲제주 359명 등이다.

국내발생 확진자 중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확진자는 3만226명(서울 1만940명, 경기 1만5980명, 인천 3306명 등)으로 55.2%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44.8%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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