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오는 12일 귀국한다. 사진은 지난 9월 뉴욕 양키스 전에 출전해 적시타를 때려내는 최지만. /사진=로이터


미국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 한국인 타자 최지만이 귀국해 수술대에 오른다.

최지만의 미국 에이전시 GSM은 8일 "최지만이 오는 12일 오후 5시3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고 전했다. 최지만은 귀국 후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는다.


최지만의 소속팀 탬파베이는 지난달 9일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탈락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최지만은 귀국 일정을 미룬 채 개인 훈련에 매진해왔다.

당초 MLB 월드투어인 코리아시리즈에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지난달 29일 MLB 사무국의 취소 발표로 무산됐다. GSM 은 "최지만이 이번 대회를 위해 귀국일정도 미뤄가며 미국에서 준비를 열심히 했다"면서 "갑자기 대회가 취소돼 일정이 꼬였다"고 전했다.


시즌 동안 팔꿈치 부상에 시달려 온 최지만은 귀국 후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는다. 지난 5월 중순부터 팔꿈치 통증을 느낀 최지만은 팀을 위해 수술을 미뤄왔다. 하지만 해당 부상 여파로 올시즌 11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3 11홈런 OPS(출루율+장타율) 0.729에 그쳤다.

최지만은 수술을 마치면 국내에서 재활과 개인훈련 등을 하며 내년 시즌을 준비한다. 내년 시즌을 마치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취득하는 만큼 내년 1월 초에 미국으로 건너가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