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사진)'를 흥행시킨 시프트업이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대성창투의 주가가 강세다.


14일 오전 9시19분 현재 대성창투는 전 거래일 대비 315원(9.89%) 오른 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게임업계에 따르면 시프트업은 최근 내부적으로 상장 방침을 확정하고 조만간 상장 주관사를 선정할 전망이다.


지난 7월 IMM인베스트먼트와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투자받으면서 1조원 이상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아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13년 설립된 시프트업이 상장을 결심한 것은 지난 4일 출시한 니케의 흥행 때문이다. 니케는 전투형 안드로이드가 수수께끼의 기계와 맞서 싸운다는 내용의 서브컬처 장르 삼인칭 슈팅(TPS) 게임이다. 출시 이후 한국과 일본, 대만의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차지했다. 구글플레이에서도 리니지, 오딘, 히트2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미국 시장에서도 인기 게임 1위, 매출로는 10위권 안에 들었다.


한편 대성창투는 과거 시프트업에 투자한 사실이 부각되면서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허윤석 대성창투 이사가 과거 투자 포트폴리오에 시프트업을 담았다는 사실이 언론 보도를 통해 발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