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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이태원 핼러윈 참사로 발생한 추가 사망자에 대해 애도를 표하며 특단의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한 총리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태원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태원 참사로 어제 한 분이 더 돌아가셨다"며 "오늘은 지난주 금요일(지난 11일) 안타깝게 뇌사 판정을 받으시고 다른 분들에게 생명을 나눠주고 떠나신 한 청년의 발인일"이라고 전했다. 그는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부는 다시는 이러한 불행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번 주부터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범정부 태스크포스(TF)와 경찰 대혁신 TF 등을 통해 주요 개선방안이 본격 논의된다"며 "관련 전문가는 물론 국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관계부처는 국민이 '안전신문고' 등에 안전대책과 관련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하도록 조속히 창구를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중순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이라며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관계기관과 지자체는 폭설 등 자연재난과 화재·산불 등에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상황관리와 비상 대응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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