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는 18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사진은 지난 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에 마련된 이태원 핼러윈 참사 추모 공간에서 대화를 나누는 윤석열 대통령(왼쪽)과 한 총리. /사진=임한별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해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한 총리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윤 대통령을 대신해 정상급 인사가 참석하는 APEC 정상회의 일정을 소화한다. 이와 관련해 국무총리실은 지난 15일 "한 총리가 2박4일 동안의 태국 순방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오는 17일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APEC 정상회의에는 총 21개국 정상이 참석한다.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이번 정상회의의 주제는 '개방, 연결, 균형(Open, Connect, Balance)'이다. 회의는 2차례의 본회의와 함께 ▲APEC 회원국 정상과 초청국의 비공식 대화 및 업무오찬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와의 대화 등으로 구성됐다.

한 총리는 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이번 동남아 순방을 계기로 선보인 인도·태평양 전략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어 아·태지역 자유무역지대 진전과 거시경제적 관점에서의 성장 등을 언급할 예정이다. 이밖에 APEC 설립 주도국과 오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국으로서 한국의 위상을 견고히 하고 우호적 경제안보 환경 조성에 기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