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파이널스 결승 진출을 확정 지은 노바크 조코비치. /사진= 로이터


노바크 조코비치(8위)와 캐스퍼 루드(4위)가 왕중왕전 격인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파이널스 결승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조코비치는 20일(한국시각)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니토 ATP 파이널스 단식 준결승에서 테일러 프리츠(9위)를 2-0(7-6 7-6)으로 제압했다.

뒤이어 열린 준결승 2번째 경기에서는 루드가 안드레이 루블료프(7위)를 2-0(6-2 6-4)으로 꺾었다.


ATP 파이널스는 올시즌 가장 성적이 좋은 상위 8명이 출전해 왕좌를 가리는 대회다. 4명씩 두 개 조로 나뉘어 조별 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 2위가 4강에 진출한다. 준결승에서는 각 조 1위와 2위가 대결을 펼치고, 최종 2인이 결승에서 우승 트로피를 다툰다.

조코비치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2008년과 2012∼2015년에 이어 통산 여섯 번째 ATP 파이널스 정상에 선다. 조코비치는 루드와 상대 전적에서도 3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