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저녁 8시 23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경부고속도로에서 관광버스 3대와 승합차 2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뉴시스(천안서북소방서 제공)


지난 20일 경부고속도로 북천안 IC 인근에서 발생한 관광버스 추돌사고 피해자들 대부분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신도들로 확인됐다. 이들은 대구에서 열린 행사를 마치고 서울로 귀가하던 중이었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저녁 8시23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면 북천안 나들목 부근에서 관광버스 3대와 승합차 2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50대 관광버스 운전기사 A씨가 숨지고 버스 3대에 타고 있던 승객 120명 중 30여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중 2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버스에 탑승한 이들은 대구에서 열린 신천지 행사에 참석하고 서울로 귀가하던 신도들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버스 3대 중 2대에 신천지 신도들이 탑승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