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에서 방출 대기 신분이었던 박효준이 트레이드를 통해 보스턴으로 이적한다. 사진은 피츠버그 시절 박효준의 경기 모습. /사진= 로이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에서 '방출 대기' 신분이었던 박효준이 새 팀을 찾았다.

24일(한국시각) 보스턴 구단은 "피츠버그 박효준을 받고 좌완 인머 로보를 내주는 트레이드를 성사했다"고 밝혔다.


박효준은 지난 23일 방출 대기를 의미하는 양도 지명(DFA)을 받았다. 일주일의 기간 동안 다른 팀으로 이적하거나 마이너리그로 소속이 이관될 수 있었다. 다행히 하루 만에 새로운 팀으로 유니폼을 갈아입게 됐다.

다만 보스턴의 추가적인 전력 보강에 따라 또 다시 방출될 가능성도 있다. 박효준은 지난 2014년 계약금 116만달러에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었다. 마이너리그를 거쳐 지난해 7월 양키스에서 빅리거 무대를 밟았다.


양키스 소속으로 1경기 1타석만 뛴 채 피츠버그로 트레이드됐다. 지난해 45경기에서 0.195 3홈런 14타점을 기록했다. 올해는 23경기 출전에 그쳤고 0.216의 타율에 2홈런 6타점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