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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명수가 아들의 첫 공연과 가수 임영웅의 콘서트 사이에서 고민에 빠진 청취자에게 건넨 조언이 화제다.
2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DJ 박명수는 청취자들의 고민을 듣고 명쾌한 답을 제시해주는 '명수 초이스'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다음달 4일 아들이 첫 공연을 하는데 그날 임영웅 콘서트가 있다"며 "임영웅 콘서트 표를 어렵게 구했는데 어떻게 해야 하냐"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박명수는 "아들 공연에 가야 한다"며 "아들의 첫 공연인데 엄마가 응원을 해줘야 한다"고 답했다. 그는 임영웅에 대해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고 인간성도 좋기 때문에 저도 너무 좋아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자식이 공연하는데 내 새끼를 버리고 다른 사람 공연에 가는 것은 좀 그렇지 않냐"며 "내가 부모 입장이라면 아들 공연에 간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임영웅을 향해 "어차피 당신은 영웅이니까 이해하길 바란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물론 제 생각이긴 하다"라면서도 "임영웅 콘서트에 가고 싶긴 하다"라고 덧붙여 폭소를 안겼다.
각종 음원 차트를 휩쓸며 가요계 접수에 나선 임영웅은 '2022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 아임 히어로(IM HERO) 서울 앙코르 티켓' 예매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소속사 물고기뮤직 측에 따르면 예매 과정에서 최대 83만 트래픽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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