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BS가 한국의 우루과이전 승리를 예상하며 월드컵 이변 경보를 제시했다. 사진은 지난 23일(현지시각)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하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사진=뉴스1


'월드 클래스' 축구선수 손흥민을 필두로 한 벤투호가 우루과이를 상대로 이변을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4일 밤 10시 우루과이와의 카타르월드컵 H조 조별예선 1차전을 시작으로 월드컵 경기 일정을 시작한다.

우루과이는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8강 진출에 성공한 강팀이다. 뿐만 아니라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4위다. 반면 한국은 28위로 우루과이보다 낮다. 하지만 한국대표팀은 반전을 꿈꾸는 '언더독'이다.


이와 관련해 미국 CBS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독일과 아르헨티나가 패배한 이후 포르투갈·우루과이·네덜란드는 왜 주의해야 하는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해당 기사에는 우루과이가 이변의 희생양이 될 수 있다고 예측했다.

CBS는 "이변이 일어날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우루과이 패배의 징후를 제시했다. CBS에 따르면 우루과이는 지난 9월 이란에 0-1로 패배했으며 월드컵 예선에서는 볼리비아에 0-3으로 졌다. 지난 여름 미국을 상대로 한 경기에서는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어 우루과이의 노쇠한 수비진을 불안 요소로 뽑았다. 매체는 "우루과이에는 루이스 수아레스(클루브 나시오날 데 풋볼)와 디에고 고딘·마르틴 카세레스 등 은퇴를 생각할 법한 선수들로 가득하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손흥민과 함께하는 한국의 속도는 우루과이의 나이 든 수비를 허물어뜨릴 수 있다"며 "우루과이가 침몰해도 놀라지 마라"고 한국의 선전을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