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조별예선에서 가나에 패하면서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이 크게 떨어졌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 28일 밤 10시(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의 카타르월드컵 H조 조별예선 2차전에서 2-3으로 석패했다. 한국은 조 3위(승점 1점·1무1패·득실차 -1), 가나는 조 2위(승점 3점·1승1패·득실차 0)에 랭크됐다.
이날 경기에 패하면서 한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은 희박해졌다. 매 월드컵 마다 봤던 '경우의 수'도 다시 등장했다. 통계 사이트와 해외 베팅업체에선 한국의 예선탈락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미국 통계전문사이트 파이브서티에잇은 대회 9일차 경기를 마친 직후 16강 진출 가능성을 내놓았다.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브라질과 포르투갈, 프랑스는 조 2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1% 미만으로 나타났다. 반면 벤투호는 조 2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9%로 나타나 16강 진출 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같은 H조인 가나는 16강 진출 가능성이 42%다. 반면 우루과이는 49%로 조 2위인 가나보다 높은 점이 주목된다.
포르투갈과의 경기에 국한해서도 여전히 밀린다는 분석이다. 한국의 승리 가능성은 17%인 반면 포르투갈이 승리할 확률은 59%다.
같은 아시아 국가 중에선 이란의 16강 진출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이란은 58%의 확률로 토너먼트에 진출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어 호주가 45%고 사우디아라비아 31%, 일본 20%다. 개최국 카타르는 이미 예선탈락이 확정됐다.
오스트리아 베팅업체 bwin은 한국이 16강에 진출할 경우 9배의 배당을 제시하며 가능성을 낮게 점쳤다. 일본은 5배, 사우디아라비아 3.40배, 호주 2.70배, 이란 1.90배 등의 순이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