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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민의힘 경남도당 체육위원장으로 임명된 신석민 경남대 교육대학원 원장 겸 체육교육과 교수가 다음달 치러지는 민선 2기 경남체육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신 교수는 체육 관련 전문 지식과 행정 경험을 갖춘 정통 체육인 출신이다.
그는 최근 기자회견을 열어 "활력 넘치는 경남도민! 함께 만드는 경남체육! 이라는 목표로 도민이 즐겁게 스포츠에 참여하는 행복한 경남을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어 "경남체육회가 스포츠 발전을 위한 진정한 체육회가 돼야 하지만 체육인 복지·선수 육성·스포츠 인프라 구축·선수 인권 문제 등 많은 부분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남 체육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제도적인 정비와 혁신 지향적인 플랜을 마련해 체육인이 정정당당한 대우를 받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자랑스러운 경남체육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신 교수는 이날 대표 공약으로 경남체육회 선수촌 건립, 경남체육인 복지카드 시행, 경남체육중학교 설립을 약속했다.
이날 출마를 선언한 신석민 교수는 경남대 체육교육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계명대 대학원에서 체육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현재 모교인 경남대 체육교육학과 교수와 교육대학원장으로 재직 중이며, 창원시·경남체육회 이사, 한국스포츠학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로서 경남도체육회장 선거는 신 교수와 김오영 현 회장 간 2파전으로 치러질 공산이 커졌다. 김 회장은 경남도의회 의장 출신으로 지난 2019년 12월 초대 민선 경남도 체육회장에 당선돼 3년간 경남도 체육계를 이끌어 오고 있다.
한편 경남도체육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은 12월 4~5일이며, 선거운동 기간은 6일부터 14일까지다. 선거투표는 1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투표는 정회원 종목단체장 59명, 18개 시·군 체육회장 18명을 비롯해 정회원 종목단체 대의원, 시·군 체육회 대의원 등 400명 이상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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