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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2일 오전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특수본은 김 청장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피의자 입건했다.
서울 관내 치안 총책임자인 김 청장은 사고 발생 이후 약 1시간21분이 지난 밤 11시36분에서야 이임재 전 서울 용산경찰서장의 첫 보고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밖에 김 청장은 서울 치안 대응을 총괄하는 책임자로서 참사 전후 조치를 소홀히 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경찰청 특별감찰팀은 지난달 11일 김 청장을 대면 조사하고 서면 답변을 받은 뒤 지난달 28일 특수본에 감찰 자료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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