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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3국 북핵수석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제7차 핵실험에 대한 공동 대응에 나선다.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은 오는 12~1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한미·한일 및 한·미·일 북핵수석대표협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협의는 김 본부장의 지난 5월 취임 이후 네 번째로 갖는 대면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 협의다.
한·미·일 3국 북핵수석대표들은 이번 연쇄 협의를 통해 북한의 올해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 등 도발에 대한 구체적인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대표들은 북한의 제7차 핵실험 준비 동향과 내부 정세 등에 대한 평가를 공유할 전망이다.
북한은 올들어 총 31차례에 걸쳐 63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다.
이와 관련해 외교부는 지난 8일 "최근 북한이 전례 없는 빈도의 도발을 감행하고 있는 가운데 3국 대표는 유선협의 등을 통해 수시로 소통하며 북핵 문제와 관련한 긴밀한 협의를 지속해왔다"며 "이번 대면 협의를 통해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북한 비핵화 문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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