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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일 0시 기준 8만685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9월14일(9만3949명) 이후 90일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전날(2만5667명)과 비교하면 6만1185명 늘었다. 전주 같은 날인 지난 6일(7만7590명)보다는 9262명 증가했다. 화요일(월요일 발생) 기준으로는 지난 9월6일(9만9813명) 이후 14주 만에 가장 많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재원 위·중증 환자는 460명으로 전날(478명)에 비해 16명 줄었으며 일일 사망자는 29명으로 전날(30명)보다 1명 줄었다. 이날 확진자는 국내 발생 8만6797명, 해외 유입 55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확진자 수는 2784만1001명(해외유입 7만2066명)이다.
방역당국은 아직 겨울 재유행 정점이 도달하지 않았으며 재감염율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동절기 추가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지난 9일 중대본은 기존 18세 이상에서 12세 이상으로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60세 이상과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의 동절기 집중 접종기간은 오는 31일까지 연장된다.
방역당국은 마지막 접종 후 상당기간 경과한 청소년들이 많고 국외 주요국의 2가백신 청소년 접종 현황 등을 고려해 이번 접종 연령 하향을 결정했다. 전날부터 12~17세의 개량백신 사전예약과 당일접종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자들에 대한 접종은 오는 19일 시작된다.
1·2차 기초접종을 완료하고 마지막 접종일부터 90일이 지난 12세 이상 청소년은 BA.1과 BA.4/5 변이를 기반으로 제작된 화이자 2가 백신 2종 중 하나를 맞을 수 있다. mRNA 백신 성분에 중증 알레르기 발생 이력이 있거나 mRNA 백신 접종을 원하지 않는 경우 유전자재조합백신인 노바백스로도 접종이 가능하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기초 접종자는 243명, 누적 기초 접종자는 4470만5154명으로 접종률은 전 국민(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의 89.1%로 집계됐다. 동절기 추가접종을 마친 인원은 9만1050명 늘어나 누적 400만8752명으로 접종률은 8.5%로 조사됐다.
일일 사망자 29명… 치명률 0.11%
이날 0시 기준 사망자는 29명으로 전날(30명)보다 1명 줄었다. 누적 사망자는 3만1128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다. 최근 일주일(지난 7~13일) 사망자 추이는 54명→ 61명→ 67명→54명→ 40명→ 30명→ 29명 등으로 일평균 54명이다.
재원 위·중증 환자는 전날(478명)에 비해 18명 감소해 460명이다. 최근 일주일 동안 추이는 435명→ 442명→ 428명→ 440명→ 478명→ 460명 등이다. 주간 일평균 441명이다.
지난 12일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 총 1639개 중 1070개가 사용 가능해 병상 가동률은 34.7%로 나타났다. 일반 병상은 1922개 중 1464개가 사용 가능해 가동률은 23.8%다.
수도권 확진 4만8101명… 감염 비율 55.4%
최근 일주일 동안 신규 확진자 추이는 7만4697명→ 6만5245명→ 6만2734명→ 6만2738명→ 5만4319명→ 2만5667명→ 8만6852명 등이다. 주간 일평균 5만37915명, 주간 총확진자 수는 43만2252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1만7693명 ▲부산 6236명 ▲대구 3944명 ▲인천 5505명 ▲광주 2338명 ▲대전 2631명 ▲울산 1781명 ▲세종 770명 ▲경기 2만4093명 ▲강원 2209명 ▲충북 2313명 ▲충남 3578명 ▲전북 2378명 ▲전남 2762명 ▲경북 2879명 ▲경남 5302명 ▲제주 385명 등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확진자는 4만8101명(서울 1만7693명, 경기 2만4093명, 인천 5505명 등)으로 55.4%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44.6%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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