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경 보험연구원장이 연임에 사실상 성공했다./사진=보험연구원


안철경 현 보험연구원장이 김선정 동국대학교 법과대학 교수와 김재현 상명대학교 글로벌금융경영학부 교수등을 제치고 연임에 사실상 성공했다. 보험연구원장을 연임하는 건 안 연구원장이 최초다.


보험연구원은 14일 원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제 6대 원장으로 안철경 현 원장을 추천했다. 사실상 연임 확정이다. 보험연구원은 지난 3월 보험연구원장 후보 공모를 실시했고, 안 원장을 포함해 4명이 신청했다. 이 중 3명의 후보가 선발돼 면접전형을 진행했다.

보험연구원은 보험업계 민간 연구기관으로 41개 보험사가 공동 운영하고 있다. 원장은 전체 회원사가 총회를 열어 선출한다. 통상 보험개발원장 인선을 마무리 한 후 보험연구원장 인선을 시작한다.


현 안철경 보험연구원장 임기는 지난 4월이었다. 지난 3월 보험연구원은 새로운 원장 선임을 위해 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후보 심사를 마감했다.

차기 원장 후보로는 김선정 동국대학교 법과대학 교수와 김재현 상명대학교 글로벌금융경영학부 교수, 안 원장 등 3명이 유력하게 거론됐다. 보험학자들 사이에서 보험연구원장 자리는 매력적인 자리로 여겨지는 분위기다. 2007년 이후 보험연구원장 후보에는 매번 보험학계 관련 교수들이 대거 지원해왔다.


보험연구원은 오는 23일 6대 원장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보험연구원 관계자는 "대외 리스크가 큰 만큼 안정을 택한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