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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대입 수시 전형 합격자 발표가 마무리됐다.
15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따르면 이날 오후 수시 합격자 발표가 끝났다. 이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 동안 수시 합격자 등록이 진행된다. 이후 채우지 못한 모집정원에 대한 추가 합격자 통보가 오는 26일 오후 6시 마감된다.
오는 27일 추가합격자 등록까지 마무리되면 2023학년도 대입 수시 전형 일정은 끝난다. 추가 합격을 마치고도 중복 합격 등으로 인해 미등록 인원이 발생한 경우 미충원분을 정시 선발로 옮겨 뽑을 수 있다. 수시 이월인원을 포함한 최종 정시 선발규모는 오는 28일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진학사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대 등 서울 주요 15개 대학의 수시 이월인원은 792명이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수시 이월인원 발표 후 수험생들이 지원 전략을 수정하면서 대학별 합격선이 달라진다"며 "특히 이월인원이 많은 상위권 대학에서는 합격선이 크게 바뀌는 모집단위도 생기므로 반드시 수시 이월인원을 확인하고 전략을 수정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정시 모집인원이 확정된 다음날인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 정시 원서접수가 진행된다. 각 대학은 이 중 3일동안 자율적으로 원서접수 기간을 운영한다.
정시의 경우 가·나·다별로 전형 기간이 다르다. 가군은 내년 1월5일~1월12일, 나군은 내년 1월13일~20일, 다군은 내년 1월25일~2월1일이다. 정시 합격자 발표는 오는 2023년 2월6일까지다. 최초 합격자들이 2월7~9일 사흘 동안 등록을 마치면 수시와 마찬가지로 미등록 충원이 시작된다.
정시 추가 합격자 통보는 내년 2월16일 오후 6시까지 마쳐야 한다. 홈페이지 발표는 오후 2시까지로, 이후부터는 전화 등을 통한 개별 통보만 가능하다. 정시 추가 합격자 등록 마감은 2월17일이다.
이때까지 합격한 대학이 없더라도 마지막 기회는 남아있다. 미등록 충원까지 진행했는데도 모집정원을 다 채우지 못한 대학이 '추가모집' 기간을 운영하기 때문이다. 추가모집은 내년 2월20~28일 사이에 원서접수·전형·합격자 발표·등록이 빠르게 진행된다. 이렇게 내년 2월28일 오후 6시 추가모집 합격자 발표까지 끝나면 2023학년도 대입 전형은 모두 마무리된다.
대교협은 2023학년도 대입 모집인원이 총 34만9124명으로 수시 27만2442명(78.0%), 정시 7만6682명(22.0%)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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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