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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영 의원을 향한 여당 공세가 계속되자 더불어민주당이 "치졸한 정치공세"라고 비판했다.
오영환 민주당 원내 대변인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신 의원이 참사 당시 응급 의료 활동에 조그만 도움이라도 주기 위해 현장에 의사로서 달려간 과정에서 닥터카에 동승한 것에 저열한 정치 공세가 펼쳐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참사 당시 사람을 살리려는 노력이라도 한 의사 한 명을 공격하기 위해 어떻게든 정부의 책임을 회피·외면하고 감싸기에 급급했던 집권 여당이 저런 말을 할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윤석열 정부의 복심 장관(이상민 행정안전부) 한 명을 지키려 수많은 막말도 서슴지 않고 유가족을 비난·비하하는 발언을 내뱉는 자당 의원들에게는 아무런 입장이 없는가"라며 "참 비열하고 치졸한 정치공세 행태에도 민주당은 흔들리지 않고 국정조사의 본질을 잘 살려 명백한 진상규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신 의원의 사퇴 의사 표명에 대해서는 "언론을 통해 접해 본인(신 의원) 의견을 다시 확인하고 국조특위 위원과 지도부가 그 사안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며 "아직 결론 난 바는 없으나 오늘 중 결론이 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논의 후에 추가로 더 말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의사 출신인 신 의원은 이태원 핼러윈 참사 당시 현장에 출동하던 재난의료지원(DMAT)의 닥터카를 타고 현장에 합류했다. 이에 신 의원의 탑승으로 의료진의 현장 도착 시간이 지연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신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저 때문에 10·29 이태원 국정조사가 제대로 시작되기도 전에 본질이 흐려지고 정쟁의 명분이 돼서는 안 된다고 판단했다"며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 위원 자리를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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