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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수원 삼성이 올시즌 도움왕 이기제 그리고 주장을 맡았던 민상기와 재계약했다.
수원은 23일 올시즌 K리그1 도움왕 이기제와 향후 3년의 기간에 재계약했다. 이어 수원 유스 매탄고 출신으로 구단의 첫 주장을 맡은 민상기와는 향후 2년의 기간에 재계약했다.
이기제는 지난 2018년 수원에 입단한 뒤 K리그 최고의 왼발 스페셜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K리그1 베스트11에 선정됐고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렀다. 올해는 40경기에 출전해 1골16도움(FA컵·승강 플레이오프 포함)을 올렸고 K리그1도움왕을 차지했다. 수원 입단 후 통산 121경기에서 10골26도움을 기록했다.
이기제는 "수원은 내 축구인생에 있어 커리어 하이를 만들어준 구단"이라며 "팬들과의 인연이 소중했기 때문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재계약을 결정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상기는 수원에서 통산 209경기에 출전해 4골1도움을 기록했다. 수원과 FA컵 3차례 우승에 일조했다.
올해 주장을 맡았던 민상기는 자신의 롤모델인 곽희주처럼 수원의 '원클럽맨'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민상기는 "나의 첫 팀이자 유일한 팀 수원과의 동행은 큰 영광이고 축복"이라며 "원클럽맨으로 후배들과 수원을 사랑하는 분들에게 많은 귀감을 주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두 선수는 내년 1월3일 경남 거제 전지훈련에 합류하며 새로운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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