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의 소속팀 이탈리아 프로축구 나폴리가 5일(한국시각) 인터밀란과 세리에A 16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사진은 김민재가 경기에 앞서 몸을 푸는 모습. /사진= 로이터


'통곡의 벽' 김민재가 철벽 수비를 다시 가동한다.

김민재의 소속팀인 이탈리아 프로축구 나폴리는 5일(한국시각) 밀라노의 주세페 메아차에서 인터밀란과 2022-23시즌 세리에A 16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나폴리는 세리에A에서 유일한 무패(13승2무, 승점 41)를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고 디에고 마라도나가 활약했던 지난 1989-90시즌 이후 33년 만에 우승 기대감을 높였다.

올시즌 나폴리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성장했다. 카타르월드컵에선 벤투호의 주축 센터백으로 출전해 한국의 16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이 같은 활약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 등이 영입을 노린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김민재는 지난달 15일 소속팀에 합류해 컨디션을 끌어 올렸다. 나폴리 구단은 3일 SNS를 통해 훈련 중 김민재가 지오바니 디 로렌조 등 동료들과 장난을 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김민재는 밝은 표정으로 팀 훈련을 소화하며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인터밀란은 현재 리그 5위에 자리하고 있다. 카타르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우승에 힘을 보탰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베테랑 공격수 에딘 제코 등이 경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