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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여자오픈 우승자 '사막여우' 임희정이 스포티즌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
3일 스포티즌은 "KLPGA 투어 통산 5승을 기록하고 있는 임희정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임희정은 국가대표 출신으로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골프 단체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019년 KLPGA 투어에 대뷔했다. 루키 시즌 메이저대회 1승을 포함해 3승을 올리며 신인선수 돌풍을 이끌었다. 이후 2021년과 2022년 2승을 추가하며 KLPGA 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로 올라섰다. 특히 지난해 내셔널 타이틀 대회 한국여자오픈에서 역대 최소타 신기록을 세우며 정상에 올랐다.
차분하고 영리한 플레이로 '사막여우'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임희정은 2021년과 2022년 2년 연속으로 팬들이 직접 뽑는 KLPGA 투어 인기상을 수상했다.
임희정은 "새로운 환경에서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2023년에 골프 팬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임희정은 1월 중순 태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나 2023년 시즌을 위한 담금질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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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