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BI)는 "러시아가 10년 내 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사진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로이터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가 10년 내 망할 수도 있을 것이라 예측이 나왔다.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BI)는 미국의 싱크탱크 '대서양 위원회' 발표를 인용해 "러시아는 서방의 경제 제재로 10년 내 망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대서양 위원회는 '10년 뒤 세계는 어떤 모습일까'를 주제로 국제정치 연구원 16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중 46%는 "러시아가 10년 내 분열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21%는 "러시아는 10년 내 망할 것"이라고 답했다. 러시아가 분열되거나 무너질 것이라고 응답한 연구원들은 서방의 제재로 러시아 내에서 혁명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앞서 러시아 중앙은행은 "유럽연합(EU)의 러시아 원유 가격 상한제가 러시아에 충격이 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매체는 "러시아 경제는 이미 서방의 강력한 경제 제재로 무너지기 시작했다"며 "러시아가 서방으로부터 고립되면 결국 해체의 길을 걸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