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지난달 12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민간위원 간담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는 나 전 의원. /사진=뉴스1


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7%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여론조사회사 한길리서치는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7~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0명을 대상으로 '국민의힘 당대표 적합도'를 조사해 11일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나 전 의원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30.7%로 가장 큰 지지를 받았다.


이어 ▲김기현 의원 18.8% ▲유승민 전 의원 14.6% ▲안철수 의원 13.9% ▲황교안 전 대표 5.3% ▲윤상현 의원 2.4% ▲조경태 의원 1.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나 전 의원은 2위인 김 의원보다 11.9%포인트 앞서며 압도적 지지율을 입증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당원 투표 100%'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이목이 쏠린다.


조사 대상을 전체로 한 민심에서는 유승민 전 의원이 33.9%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나 전 의원 15.0% ▲안 의원 11.4% ▲김 의원 8.8% ▲황 전 대표 3.5% ▲윤 의원 1.7% ▲조 의원 1.6%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3.1%포인트, 응답률은 3.0%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