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이 김지민, 김준호의 열애 기사를 보고 분노한 사연을 공개했다. /사진=JTBC 방송캡처


코미디언 박미선이 김지민, 김준호의 열애 기사를 보고 분노한 일화를 전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366회에서는 '아는 누님' 특집으로 김지민, 박미선, 조혜련, 홍지윤, 미미, 유아, 신비, 은하와 함께하는 아는여고·형님학교 동창회가 열렸다.


이날 강호동은 개그맨 김준호와 공개 연애 중인 김지민에게 사랑에 빠지게 된 이유를 물었다. 이에 김지민은 "회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단체로 횟집에 갈 일이 있었다. 김준호가 도착 전에 주변의 고깃집을 수소문해서 내 고기만 배달시켜 놨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박미선은 "연애 때는 다 그런다"며 남편 이봉원과의 연애 시절을 떠올렸다. 그는 "옛날에 나는 아프다 그러면 어디선가 약을 사서 뛰어왔다"고 회상했다.


신동은 김지민과 박미선에게 "박미선이 김준호와의 연애를 말렸다더라"고 물었고, 박미선은 "남한테 쫓겨서 결혼하지 말라 했다. 세상에 공개됐다고 떠밀려서 결혼하면 안 된다고 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박미선은 앞서 한 방송을 통해 김지민에게 "만난다고 해서 다 결혼하라는 법은 없다. 떠밀려 결혼하지 마라. 왜 결혼해야 하는 것처럼 하냐. 난 이 결혼 반대다"라고 말한 바 있다.


박미선은 "그것도 모르고 얘(김지민)을 다른 남자에게 소개해주고 준호를 다른 여자를 소개해주려 했다. (그런데) 김지민이 그러더라. 사실 썸을 타는, 조금 마음에 있는 남자가 있다고. 그게 준호일 거라곤 생각도 못했다. 기사 보고 너무 화가 나고 '너네 뭐하는 거냐'고 그랬다"고 밝혔고 김지민은 뒤늦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