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소니오픈 정상에 오른 김시우가 남자 골프 세계랭킹 41위에 자리했다. 사진은 김시우의 소니오픈 최종라운드 경기 모습. /사진= 로이터



지난달 결혼 후 첫 출전 대회에서 우승한 김시우가 세계랭킹도 껑충 뛰었다.

김시우는 16일(한국시각) 기준으로 남자 골프 세계랭킹 포인트 2.1526점을 기록했다.그 결과 김시우의 세계랭킹은 지난주 84위에서 43계단이 오른 41위에 자리했다. 김시우의 개인 최고 세계랭킹은 지난 2017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을 당시의 28위다.


김시우는 이날 끝난 PGA 투어 소니오픈에서 최종 합계 18언더파 262타를 기록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 2021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이후 약 2년 만에 투어 통산 4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특히 KLPGA 투어에서 뛰는 아내 오지현이 지켜보는 가운데 새해부터 좋은 성적을 냈다.

김시우는 오는 19일부터 열리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출전한다. 지난 2021년 이 대회 우승자인 김시우는 2년 만에 정상 탈환과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다른 한국 선수들의 순위 변동은 없었다. 김주형은 14위, 임성재는 19위, 이경훈은 36위에 자리했다.

로리 매킬로이는 12주째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