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도하 알 비다 파크에서 열린 FIFA 팬 페스티벌 개막행사를 찾은 축구팬들이 한시적으로 판매가 허용된 맥주를 즐기고 있다. /사진= 뉴스1



지난달 막을 내린 카타르월드컵 결승전을 전 세계 15억명이 지켜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한국시각) 국제축구연맹(FIFA)은 카타르월드컵과 관련된 각종 데이터를 통해 대회를 결산했다. 사상 첫 겨울 중동에서 겨울에 열린 이번 월드컵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FIFA는 "아르헨티나와 프랑스가 맞대결을 펼쳤던 결승전은 8만8966명의 관중과 15억명의 시청자가 지켜봤다"면서 "지구상에서 가장 큰 단일 스포츠 이벤트의 규모를 반영하는 데이터다"고 설명했다.

또 FIFA는 "경기 관람과 관련된 데이터 외에도 SNS상에서도 월드컵의 영향이 지대했다"고 밝혔다. FIFA는 "한 달 동안 SNS에는 월드컵과 관련된 약 9360만개의 관련 콘텐츠가 업로드됐고 59억5000만명이 이 콘텐츠에 참여했다. 누적 도달 범위는 2620억건이었다"고 밝혔다.


카타르 현지 열기도 뜨거웠다. FIFA는 "약 185만명이 도하 알 비다 팬 파크를 찾아 월드컵을 즐겼고 여기서 소개된 공식 사운드트랙 응원가는 유튜브에서 4억5000만뷰를 기록했다"면서 "이와 같은 성공적 대회를 위해 150개국 2만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헌신했다"고 했다.

카타르월드컵에서는 총 172골이 터졌다. 지난 1998년 프랑스와 2014년 브라질 대회의 171골을 넘어섰다.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5번의 대회에서 득점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리오넬 메시는 월드컵 토너먼트에서 4경기 연속 득점한 최초의 선수와 역대 월드컵 최다 26경기 출전 선수 타이틀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