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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20세 이상 인구 중 30% 이상이 골프를 즐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대한골프협회는 경희대학교 골프산업연구소와 전국 17개 시도의 20세 이상 성인 남녀 45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 한국골프지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지표조사는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1.45였다.
발표에 따르면 골프 활동인구는 31.5%로 나타났다. 지속적인 골프 활동인구는 23.2%, 신규 골프 활동인구는 8.3%로 조사됐다. 신규 골프 활동 인구 중 남성(65.2%) 비율이 여성(34.8%)보다 30.4% 높았다.
이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장소는 실내 스크린(45.5%)이었다. 실내 골프연습장(25.7%), 실외 골프연습장(25.8%), 골프장(13.1%) 순으로 뒤를 이었다. 실내 스크린은 지난 2007년 이후 지속적 증가 추세를 보였다. 반면 골프장(필드)은 2017년 대비 4.8% 감소한 13.1%로 조사됐다.
1인당 월 평균 골프 활동 지출 비용(용품비 제외)은 약 26만원이었다. 유형별 지출로는 골프장이 57만5000원으로 가장 많았다. 실내 골프연습장 24만원, 실외 골프연습장 23만9000원, 실내 스크린은 18만9000원으로 나타났다.
향후 골프를 배울 의향이 있는 인구는 32.8%로 지난 2017년 대비 5% 늘었다. 성별 및 연령별로는 30대 남성(68.5%)과 40대 남성(66.2%)이 높게 나타났다. 여성은 20대(61.8%)와 40대(58.8%)가 골프를 배울 의사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협회는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세부 지표에 따른 통계분류자료를 통합해 책자로 제작 후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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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