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가 최근 잇따라 채용문을 열고 있다. 사진은 인천국제공항에 주기된 각 항공사 여객기. /사진=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9) 팬데믹(감염병 세계적 대유행)으로 막혔던 하늘길이 다시 열리면서 움츠렸던 항공업계도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항공업계는 코로나19로 닫혔던 채용문을 열고 인재 등용에 시동을 걸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이전과 비교해 아직 여객 회복률이 50%대에 머물고 있지만 최근의 채용 바람은 점차 늘고 있는 해외여행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대한항공은 가장 먼저 채용문을 열었다. 대항항공은 지난해 10월 객실 승무원을 3년 만에 공개 채용했다. 채용 규모는 100명 이상에 달했으며 운항승무원, 정보기술(IT) 전문인력, 기내식 셰프, 기술직 등 다양한 직종의 전문 인력을 뽑았다.


제주항공은 코로나19 이후 3년4개월 만에 신입 객실 승무원 공개 채용에 나섰다. 학력 제한이 없고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국가(일본·중국·러시아·동남아 등)의 언어 특기자는 우대한다.

입사지원서는 오는 2월2일까지 채용홈페이지에서 작성해서 내면 된다.


티웨이항공도 채용문을 열고 객실 승무원, 정비사, 일반직 등 다양한 직군의 인재 채용을 진행한다.

신입 객실 인턴 승무원은 채용 뒤 인턴사원으로 1년 근무하고 심사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지원 조건은 기졸업자 및 2023년 8월 졸업예정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외국어 능력 우수자는 우대한다.


티웨이항공은 ▲정비 ▲온라인 마케팅 ▲홈페이지 사용자경험(UX) 기획 ▲웹·애플리케이션(앱) 개발자 ▲네트워크 엔지니어 부문에서는 경력직을, 케이터링 부문에서는 신입사원을 뽑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