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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지창이 영화 '슬램덩크'를 보고 자신의 20대 청춘을 떠올렸다.
2일 손지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본 소감과 함께 영화 포스터 2장을 게재했다.
손지창은 "200만 관객 중 한명이다"라며 "기대가 너무 컸기 때문에 조금은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잠깐이나마 20대의 저를 만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정대만의 이야기가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며 "제 유니폼 백넘버는 영원히 14번이다"고 덧붙였다.
손지창은 지난 1994년 방영된 MBC 드라마 '마지막 승부'에서 명성대 에이스 슈터 이동민 역할을 맡아 농구 열풍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영화를 보면서 '마지막 승부'의 오빠 모습이 겹쳐 보였다" "90년대 농구 인기 한몫하신 대배우" "'마지막 승부'에서 고글 쓰고 운동하던 모습이 아직 생생해요" "'마지막 승부' 이동민 오빠 최고였죠 아직도 주제곡 들으면 심장이 뛰어요" 등 옛추억을 간직한 팬들의 댓글이 달려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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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