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전국식품산업서비스노동조합 골든블루지부는 3일 오후 2시 서울 사무소에서 '갑질문화 척결을 위한 총파업투쟁 출정식'을 개최한다. /사진=골든블루


지난달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한 골든블루 노조가 총파업투쟁 출정식을 개최한다.

3일 한국노총 전국식품산업서비스노동조합 골든블루지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서울 사무소에서 '갑질문화 척결을 위한 총파업투쟁 출정식'을 개최한다.


골든블루 노조 측은 "그동안 퇴근도 없이 한밤중에 또는 새벽에 호출하면 출근할 수밖에 없는 최악의 노동환경에서 위스키업계의 최저임금으로 노동력을 착취당했다"며 "회사는 노동자의 희생을 저버리고 성과에 대한 달콤한 열매를 제대로 분배하지 않았고 임원들만 독식하며 구습을 타파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골든블루 지부는 3불(불공정, 불평등, 불투명)을 척결하고 진정으로 회사가 변모하기를 고대했지만 진정성 없는 노사상생을 운운하면서 대표이사는 단체교섭에 한 번도 나타나지 않았다"며 "이제부터 성장한 회사의 규모에 걸맞게 정의로운 투쟁을 당당히 하고자 하며 그 시발점이 2월3일 총파업투쟁 출정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