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가 조달 비용 상승,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여파로 순이익이 5% 감소했다.

8일 신한금융그룹의 '2022년 경영실적발표'에 따르면 신한카드의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은 64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336억원) 감소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용카드매출, 대출상품, 리스 등 고른 영업이익 증가에도 급격한 조달 비용 상승 및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가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연간 기준 취급액은 213조6000억원으로 정부 재정 확대와 민간 소비 증가, 온라인 결제 시장 성장 영향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당기순이익은 537억원으로 직전 분기와 비교해 69.3% 감소했다. 무이자 할부 중단에 따른 신용카드 매출액 감소, 희망퇴직 및 광고선전비 증가 등의 계절적 비용 지출, 대손충당금 적립이 영향을 미쳤다.

2022년 연간 대손비용률은 1.42%로 전년 대비 0.18%포인트 증가했다. 연체율과 2개월 연체전이율은 각각 1.04%, 0.38%로 집계됐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금리 상승, 유동성 축소, 새출발기금 재조정신청 증가와 선제적인 건전성 관리를 위한 금융상품 신용한도 축소로 전년말 대비 다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