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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경쟁에서 승리를 위해 단결할 것을 호소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7일(현지 시각) 워싱턴DC 미 의사당에서 열린 상·하원 합동회의의 국정연설에서 "중국이 우리 주권을 위협한다면 우리는 국가를 수호하기 위해 행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미국은 중국은 물론 세계 각국과 경쟁할 수 있는 강력한 입지에 있다"고 주장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과의 경쟁에서 승리하려면 우리는 단결해야 한다"며 "우리는 세계 전역에서 심각한 도전에 직면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가 취임하기 전에는 중국이 어떻게 힘을 키우고 미국이 세계에서 몰락하고 있는지가 주로 이야기됐다"며 "더이상은 안된다"고 단호히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시진핑 국가 주석에게 미국은 중국과 경쟁을 추구하며 충돌을 추구하진 않음을 분명히 했다"며 "미국을 강하게 하기 위해서는 중국에 대치되는 분야라 할지라도 투자를 할 것고 중국의 눈치를 보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첨단기술 보호를 위한 투자와 군사 현대화 그리고 중국이 지배하려는 산업 등에 대한 투자를 언급한 것으로 풀이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은 기후와 세계보건·식량안보·테러적 공격 등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를 결집하고 있다"며 "미국을 상대로 내기하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니다"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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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윤경 기자
증권부 염윤경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