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클럽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사진은 레알 마드리드와 알아흘리의 대회 준결승 경기 모습. /사진= 로이터


스페인 프로축구 구단 레알 마드리드가 알아흘리를 꺾고 클럽월드컵 결승전에 진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9일(한국시각) 모로코 라밧에 위치한 스타드 프린스 무레이 압달라흐에서 열린 클럽월드컵 준결승전에서 이집트의 알아흘리를 4-1로 제압했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12일 장현수의 소속팀인 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과 결승전에서 맞붙게 됐다.


이날 레알 마드리드는 초반부터 주도권을 갖고 몰아쳤다. 전반 42분 비니시우스가 선제골을 넣었다. 상대 수비의 실책을 놓치지 않고 침착한 칩샷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추가골로 2-0으로 달아났다. 알아흘리도 후반 20분 알리 마알울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1골 차로 추격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47분 호드리구의 쐐기골이 터지면서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이어 후반 53분에도 세르히오 아리바스의 네 번째 골까지 나오면서 3골 차 완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