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에서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의 수색·구조 활동이 이틀째 계속되고 있다. 사진은 10일 튀르키예 하타이주에서 KDRT가 지진으로 인해 무너진 건물에서 구조작업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1


튀르키예 강진 피해 지역에 파견된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의 구조 활동이 이틀째 계속되고 있다.

10일 외교부에 따르면 KDRT는 전날 튀르키에 동남부 하타이주 지진 피해 지역에서 수색·구조 활동을 시작해 현재까지 총 7명의 생존자를 구해냈다.


현재 KDRT는 튀르키예 정부의 요청에 따라 튀르키예 하타이주를 집중 수색하고 있다. 이날 수색엔 KDRT 대원 중 소방대원과 군 병력 등 총 39명과 군견 등으로 구성된 2개 팀이 투입됐다.

앞서 우리 정부는 튀르키예 측의 요청에 따라 총 118명 규모의 KDRT를 현지에 파견했다. KDRT는 오는 17일까지 튀르키예 현지에서 수색·구조 등 구호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부는 튀르키예 현지 상황에 따라 교대 형식으로 KDRT를 추가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튀르키예 남동부 지역에선 지난 6일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다. 지진의 여파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선 2만301명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