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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방송에 복귀한다.
지난 14일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진격의 언니들' 측은 "샘 오취리와 녹화를 마쳤다"고 밝혔다. 해당 녹화본은 오는21일 방송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앞서 샘 오취리는 의정부 고등학교 학생들이 흑인 분장을 하고 인터넷에서 유행한 '관짝 소년단'을 패러디한 사진을 비판하는 글과 함께 케이팝의 비하인드 및 가십 등을 의미하는 용어인 'Teakpop'이라는 해시태그를 써서 누리꾼들의 지적을 받았다.
이에 과거 그가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동양인을 비하하는 제스처인 눈 찢기 동작을 했던 모습이 재조명되면서 인종차별을 했다는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과거 배우 박은혜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한 후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의혹 또한 제기됐다.
지난달 31일 샘 오취리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한국은 심한 '캔슬 컬처 (유명인이 논란이 될 만한 행동을 했을 때 SNS 등에서 해당 인물에 대한 팔로우를 취소하고 외면하는 행동방식)'를 갖고 있다"며 "난 아예 2년 동안 일자리를 잃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에 대해 늘 좋은 말만 했고 사람들은 그걸 좋아했다"며 "그런데 한번 부정적인 말을 했더니 그들은 '그건 안돼'라고 강하게 반감을 드러내고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샘 오취리는 '비정상회담'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대한외국인'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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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윤경 기자
증권부 염윤경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