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울산 북구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야적장에 수출 대기 중인 차. 사진 속 차는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뉴시스


올해 1월은 친환경차 판매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월 자동차 산업은 전년 동월 대비 생산 13.2%, 내수 4.7%, 수출 11.3%, 수출금액 21.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특히 1월 수출금액은 49.8억달러(약 6.4조원)로 2013년 1월 42억달러를 넘어 역대 1월 중 최고 수출액을 기록했다. 이는 하이브리드-전기 등 친환경차의 활약 덕분이라는 게 산업부의 설명. 다만 부품 수출액은 대중국 수출 감소에 따라 전년 동월 대비 16.2% 감소했다.

친환경차 1월 내수는 전년 동월 대비 28.9% 증가한 2.3만대를 기록했다. 하이브리드는 그랜저, K8, 투싼, 스포티지 등 대형 세단과 SUV 판매량 증가로 전년동월 대비 44.0% 증가한 2.1만대였다. 전기차는 전년도 보조금 소진영향과 올해 전기차 보조금 확정 등의 영향으로 642대에 그쳤다.


친환경차 1월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29.8% 증가한 5.7만대며 수출액은 전년동월 대비 42.3% 증가한 17.9억달러(2.3조원)로 지난달에 이어 월간 수출량과 수출액 모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전 월간 최고 수출량과 수출액은 2022년 12월인데 수출량 5만5051대, 수출액 17.6억달러였다.

하이브리드를 비롯한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수소차 모두 전년동월 대비 수출량이 증가하면서 역대 최고 수출량을 갈아치웠다. 수출량은 하이브리드 2만3956대, 전기차 2만7223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5420대, 수소연료전지 97대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