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골프 GTOUR 2차 대회 우승자 심지연(가운데)가 시상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골프존


심지연이 스크린골프 GTOUR 여자부 2차 대회 정상에 올랐다.

골프존은 지난 26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2023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GTOUR WOMEN'S 2차 결선에서 심지연이 최종 합계 20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총상금 7000만원 우승상금 1500만원 규모로 열린 이번 대회는 골프존 투비전 프로(TWOVISION PRO) 투어모드에서 대구CC 동/중 코스로 진행됐다. 시드권자, 예선통과자, 신인 중 예선통과자 외 상위 4명, 조직위원회 추천 및 초청 선수 등 총 65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들은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성적을 합산해 우승자를 가려냈다.

이날 1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기록한 심지연은 2라운드에서는 13언더파를 치며 최종합계 20언더파를 적어냈다. 특히 2라운드 16번 홀 이글을 기점으로 마지막 3개 홀에서만 4타를 줄이며 짜릿한 역전승을 일궈냈다.


경기 후 심지연은 "마음을 비우고 평소 연습하던 대로 최종라운드에서 플레이를 해 역전승의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던 것 같다"면서 "3차 대회에서도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지난 1차 대회 우승까지 통산 5승을 기록 중인 홍현지는 최종라운드 2~10홀까지 연속 버디를 기록했으나 후반 라운드에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GTOUR 준우승 이력을 가진 박단유는 2라운드에서 11개의 버디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15언더파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1차 대회에서 준우승을 한 '장타퀸' 권다원과 정선아 등은 공동 5위에 자리했다.